신테카바이오 데이터센터, 외부 AI 인프라 확대…500kW 추가 유치 추진
2026.08.2564.8억 코로케이션 계약 이어 500kW AI 인프라 추가 유치 추진
신테카바이오가 대전 ABSC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외부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선다. 지난 7월 64억8000만원 규모의 코로케이션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매크로그래프와 500kW급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며 외부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25일 매크로그래프와 AI·GPU 컴퓨팅 인프라 구축 및 코로케이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엔비디아(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 GPU 400개를 활용한 500kW급 인프라 구축을 협의한다. 이번 협력이 정식 계약으로 이어지면 기존 코로케이션 계약에 더해 ABSC 데이터센터의 외부 매출 기반이 추가로 확대될 수 있다.
1차 도입 예정 규모는 GPU 8개를 탑재한 4U 서버 약 50대다. 매크로그래프는 관련 고객확인(KYC) 인증 절차를 마친 뒤 장비 발주를 추진할 예정이다. 1차 구축 이후에는 엔비디아 B300 기반 고성능 AI 시스템 약 12대를 추가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번 협력은 신테카바이오가 지난 7월 체결한 64억8000만원 규모 코로케이션 공급계약에 이은 추가 외부 AI 인프라 유치다. 기존 계약 규모는 신테카바이오의 최근 연간 매출액 대비 188.96%에 해당한다.
매크로그래프와 본계약이 체결될 경우 500kW 규모의 전력 사용에 따른 추가 매출도 예상된다. 회사가 파악한 데이터센터 전력 용량 기준 거래가격인 kW당 월 약 15만~28만원을 단순 적용하면 3년간 약 27억~50억4000만원 규모다. 다만 실제 매출 규모는 최종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GPU 서버 50대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상면과 냉각, 네트워크, 운영·관리 서비스 비용도 계약 조건에 따라 추가될 수 있다. 회사는 기존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가동률이 높아지면 고정비 부담을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구축 예정인 GPU 인프라는 매크로그래프의 M2M 클라우드 기반 영상제작 플랫폼과 연계한다. 고객사가 개발하고 있는 대규모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영상 생성 성능 테스트와 데모 영상 제작, 국내외 영화 시각특수효과(VFX) 프로젝트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64억8000만원 규모의 기존 공급계약에 이어 추가적인 GPU 인프라 유치를 추진하면서 ABSC 데이터센터가 비용 중심의 인프라에서 지속적인 외부 매출을 창출하는 수익자산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전력뿐 아니라 상면·냉각·네트워크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활용률을 높여 매출 기반 확대와 수익구조 개선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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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RESS9(http://www.press9.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