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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텍 대표들이 문재인 대통령에 기대하는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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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7-05-10 조회5,8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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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대표들, '규제합리화ㆍ창업환경개선ㆍ원활한 자본조달 환경 조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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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역대 최다 표(557만표) 차이로 19대 대통령에 당선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저성장을 극복할 미래형 신산업으로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국제적 규제기준에 부합한 합리적 기준을 마련하고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도록 중장기 종합계획을 설정하고 국내개발 신약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보험약가 결정 구조 개선을 약속했다. 산·학·연 연계의 신약개발 협력시스템 구축으로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국내 바이오업체 대표들은 문재인 대통령에 규제 합리화를 통한 산업 육성 정책을 주문했다. 제약·바이오 산업 관련 불필요한 규제는 철폐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걸맞는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요구다.

신상철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표는 “바이오산업과 같은 4차산업 관련해 새로운 법규를 신설하는 것보다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최소한의 규제만을 남겨두고 자유롭게 새로운 도전과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규제가 시급하다”라고 지적했다.

구본민 글라이칸 대표는 “바이오산업 중에서도 진단사업과 같은 소외된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지나친 규제에 대한 완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배신규 엠디뮨 대표는 “신기술을 개발할 경우 국내에 가이드라인이 없는 경우가 많아 신약개발에 장애가 되기도 한다. 리포좀 기반 나노약품은 미국에서는 20년전에 출시됐는데, 국내엔 그동안 가이드라인이 없어 작년부터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실정이다”면서 “국내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기에 신기술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순 신테카바이오 사장은 “규제 정비가 시급하다. 예를 들어 병원정보데이터, 유전체 데이터, 라이프로그 데이터 등의 통합은 바이오제약 산업에서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고 한국은 강점이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정부 주도하에 유전체 사업에만 매년 1조원을 투입하고 있다. 빠른 시일내 합리적인 규제를 정비할 수 있는 것이 정부의 리더십이다”라고 강조했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는 “제품이 개발되면 고객에게 전달되는 다른 산업과는 달리 바이오산업은 환자에게 적용되는 기술이기 때문에 효과 못지 않게 안전성이 중요하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치료제와 진단기기가 개발되기 위해서는 위해서는 합리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창업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 지원과 창업 환경 조성을 위해 창업지원 펀드 조성과 연대보증제도 폐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비티 대표는 “바이오벤처가 성장하려면 기존과는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문 대통령이 약속한 창업자 연대보증 폐지는 빨리 실행돼야 한다. 바이오벤처는 모험적이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높은데 재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승주 오름 대표는 “겁 없이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 창업자 연대보증과 같은 불합리한 관행이 사라지길 바란다”을 기대했다.

바이오업계에서는 원활한 자본 조달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는 건의도 내놓았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민간 주도의 투자활동이 원활이 이뤄지도록 자본 시장 개방이 필요하다. 코스닥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코스닥 시장에 더 많은 자본이 유입되는 환경을 조성해 개발자와 투자자들의 민간 투자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도 “민간 자본이 원활하게 개발자들에게 흘러 들어갈 수 있도록 물꼬를 터주는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성명서를 내고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제약산업이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통령직속의 산업육성 콘트롤타워 설치와 같은 국가 차원의 강력한 지원과 의지가 필요하다. 정부의 더 큰 관심과 지원으로 제약산업이 국민건강과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글로벌 산업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자 sh1000@bios.co.kr



원문출처: http://www.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3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