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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HW업계, 틈새시장을 공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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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7-02-23 조회5,0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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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하드웨어(HW)업계가 특화된 신제품으로 틈새시장을 공락한다.

21일 국내 HW업계에 따르면 업계 선도업체인 태진인포텍, 유니와이드 등은 서버 시장 매출부진의 타개책으로 올플래시 스토리지, GPU서버 등을 출시하고 바이오, 딥러닝, 사물인터넷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태진인포텍은 내달 유전자분석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한다. 병원과 의학연구소에서 유전자분석을 통한 병원체 검사 시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서버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신테카바이오와 협업해 유전자분석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해 사업군을 다양화한다. 이를 발판으로 태진인포텍은 올해 매출 4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태진인포텍 관계자는 "지난해 공공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고, 올해는 신사업 시작으로 지난해 매출 165억원보다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니와이드는 올해 올플래시 스토리지 출시, GPU서버 출시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한다. 최근 국내시장에서도 도입이 활발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기반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올 하반기 출시하고 스토리지로 공공, 금융권을 공략한다.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올해 정부통합전산센터에도 도입되는 등 기존 하드드라이브디스크(HDD)시장을 대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시할 GPU서버는 인공지능(AI)기술의 확대에 따른 발생수요를 겨냥한다. 딥러닝, 사물인터넷 등 지능형 솔루션 시장에 공급을 꾀한다. 유니와이드 관계자는 "신기술이 탑재된 제품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분야 클라이언트와 사업논의를 진행 중이고, 이와 동시에 제품 퍼포먼스 테스트와 안정성 검증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업계동향은 매출부진의 타개책이자, 외산제품 중심의 시장에서 자구책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한국IDC에 따르면 국내 유닉스 서버시장은 지난 2014년부터 마이너스 성장을 해왔다. 2014년 -25.3%, 2015년에는 -15.8%를 기록했다. 그나마 x86서버는 2014년 4.6%, 2015년 24.3%로 규모가 커졌으나 HP, IBM, 델 등이 시장을 독식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업체들이야 공공시장만 보는 상황인데, 업체는 많고 시장은 갈수록 좁아지니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dt.co.kr

원문출처: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22102109960812005